자막 번역 : 모쿠진
아주 오래 전, 붉은 달이 뜨던 새벽에
평화롭던 마을은 마물에 의해 혼란에 빠졌다.
인간이 아닌,
지옥의 불구덩이로 부터 빠져나왔으며
남성들을 혐오하며, 여성들에게서 힘을 얻는.
그것은 뱀파이어의 여왕 카밀라.
아무도 그녀를 막을 수 없었다.
성전을 치르고 수십년만에 돌아온 남작.
남작은 돌아와서 카밀라의 욕망이
자신의 부인 에바까지 감염시켜서
그녀를 동성애자로 변하게 했다는 것을 알았다.
안돼!
복수심으로 가득찬 남작은
마을을 떠났다.
남작은 네크로스의 책에 쓰여진 대로
카밀라를 영원히 잠들게 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인 '검'을 얻어냈다.
고대 바빌로니아의 마법이 걸려있는
그리곤 자신의 피를 바쳤다.
그는 용맹하게 카밀라와 맞섰다.
남작이 최후의 일격을 가하려는 순간,
카밀라는 남작의 몸에 저주를 걸었다.
네가 나를 죽인다면
네 딸의 몸에 악마가 깃들것이다.
그리곤 가문이 멸할때까지
그것은 네 심장위의
그리고 네 가문의 최후에는
처녀의 몸에 깃들어
난 다시 부활할 것이며
그리곤 남작은
그 이후로
저주로 인하여 18세가 지나면
레즈비언 뱀파이어로 변하게 되었다.
우리를 구원할 유일한 희망은
남작의 마지막 자손대에 이르러야
카밀라의 저주로부터
때가 왔도다.
- 지미, 난 지금 기쁘지 않아.
이제 모든게 변했어.
더이상 널 사랑하지 않아.
단지 너와는 사랑하는게 아닌거같아.
- 항상 사랑하는 거 알고있지?
차는게 아니야.
우리 관계를 다시 생각해보는
항상 우리를 더 강하게 이어줘 왔잖아.
그만큼 강하게 이어졌는데
차려는게 아니래도
그건 좀 말이 안맞는 것 같은데...
그냥 가슴으로 느껴
- 그래서, 날 찰꺼야?
어떻게 보면 맞기도 하지.
맙소사.
플레쳐, 나 지금 기쁘지 않아요.
로시, 난 최선을 다하고 있다구요.
그게 충분치 않다는 거에요.
- 제가 뭘 더 어떻게 해야 하는데요?
- 그냥 끝내야 될지도.
- 제가 뭘 잘못했는데요?
내가 사람들 앞에서 어떤꼴을 당했는지 알잖아요.
일곱살짜리 였어요.
알건 다 알 나이네요.
플레쳐, 당신은 아이를 때렸어요.
탄산음료를 나한테 쐈다구요.
- 내가 어떻게 해야 했겠어요?
내 코에만 묻지 않았어도
- 코피가 났다구요!
이런, 플레쳐.
전 애들이랑은 안 맞는거 같아요.
그런건 좀 직업을 결정하기 전에
압니다, 조금 문제가 있었죠.
성인 광대가 될 수도
- 당신은 해고야.
의상은 책상위에 놓고 당장 나가세요.
- 이번주 주급은요?
그녀를 꺾을 계획을 세웠어.
복수하려고?
아니, 마음을 꺾는다고.
내게로 되돌린단 말야.
거기까지만.
- 우리 둘이서 말야...
팔라라키때 처럼
기억 안나?
그녀는 날 찬게 아니야.
그래서 니 닭들을 홀랑 꼼쳐 버렸나?
- 내 닭얘긴 하지마.
내가 볼때 넌
신나는 모험을 즐기는 거지
빈둥대지만 말고
스스로에게 물어보라구
- 놀리는 것처럼 들리는데.
모르겠어.
이비자
태양, 바다, 해변,
많고 많은 여자들.
수많은 아름다운 여인들.
다들 너와 자고 싶어한다구, 지미 맥라렌,
거기서는 니가 하고싶은대로 하면 돼
나 돈 없어.
뭐? 적금 붓던건 어쩌구?
그게... 주디가 자동차 산대서 빌려줬어.
오 맙소사! 아예 '호구'라고
그 마녀가 우리한테 뭘 한건지 아는거야?
내 휴가때 쓰려고 찜해놨는데.
- 넌 얼마나 있는데?
그게 음...
빈털털이야
- 또 여자앨 때렸어?
mocuzin@naver.com
단 한 사람을 제외하고.
카밀라를 없앨 것을 맹세한뒤.
신성한 검
저주는 계속 되리라.
표식으로도 알 수 있을것이다.
더욱 강해질 것이다.
카밀라의 목을 베었다.
마을의 모든 여성들은,
마을을 되돌릴 수 있다는 것이다.
- 뭐? 내가 뭐 잘못이라도?
아니, 사랑해.
- 그건 날 찰때마다 하던 말이잖아.
잠시 시간을 갖자는 거지
시간 말야.
왜 또 날 차려는거야?
각자 더 강해지자는 거지.
내 말이 옳다는 것을 말이야.
- 아냐.
- 모르겠어요.
- 뭐?
- 얼굴에 주먹을 날렸죠.
그 녀석 짓이라구요.
당신은 광대구요.
- 때리지 않아야 했겠죠.
그러지 않았을 거에요.
- 오줌 찌린거 같이 됐잖아요!
전 납득이 안되네요.
생각해 보라구요.
있었을 텐데 말이죠.
- 의상은 가져가도 되나요?
잘가요 플레쳐.
- 안녕, 플레쳐.
"목을 꺾는게 아니라" 마음을.
먼저, 휴일에 그녀를 찾아간다.
멍청한짓 하지마.
- 우리?
널 매몰차게 차버릴 거라구
염색하고 목걸이 한 수상스키 강사?
그냥 좀 혼란스럽대.
- 아니, 이젠 니 닭이 아니지.
기분 전환이나 좀 해야 돼.
우리 둘이.
기분 전환을 하자고.
내 말을 부정할 수 없을껄.
- 그리고...
어디를 가자는 거야?
클럽과 여자들.
바글대고 바글대는 여자들.
꿈★은 이루어 진다.
이마에 써 붙이고 다녀라!
아니, 우리 휴가때.
- 음...
합의금 때문에.